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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공·도공 등 4대 SOC 공공기관과 ‘대외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 가져

건설·계약·재산·보상 분야 주요 소송 사례 공유…기관 간 법적 협력 강화

입력 2024-07-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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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한국수자원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개 공공기관이 지난 5일 철도공단 본사에서 법무 분야 대외 네트워크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다.(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이 사회간접자본(SOC) 건설사업 관련 유사 분쟁 사례를 방지하고 법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공공기관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7일 철도공단에 따르면 지난 5일 대전광역시 공단 본사에서 SOC 건설 4대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한국도로공사·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외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SOC 건설사업에서 발생하는 건설·계약·재산·보상 분야의 주요 소송 사례를 공유해 기관 간 법적 협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분쟁 해결과 갈등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 참여한 각 기관은 서로의 법적 문제를 이해하고 함께 해결 방안도 모색했다.

이성해 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대외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4대 SOC 건설 기관 간 시너지를 창출해 정부 국책 사업과 관련한 효율적인 법무행정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른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법무행정 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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