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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역,기차를 타는 곳에서 안전메시지도 전파하는 역으로

한국철도공사-안전보건공단, 시민 안전의식 함양 위한 협업 추진

입력 2024-07-10 14:39

목포역
목포역 곳곳에 안전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설치했다. 제공=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목포역이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곳으로 새로운 의미가 추가됐다.



한국철도공사 광주본부목포역(역장 김성모)과 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송환)는 목포역 주요 시설물에 안전메시지를 담은 스티커, X배너 등의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전남지역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교통요충지인 목포역을 활용한 안전메시지 노출을 지난 봄부터 추진해왔다.

이제 목포역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역사에 들어선 후 떠날때까지 대합실, 화장실, 엘리베이터, 계단 등 역사내 주요 시설물 40여개소에 부착된 안전메시지를 접하며 자연스레 안전을 생각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가장 눈에 띄는 장소는 대합실 내 대형기둥 4곳으로 이곳에는 건설업 안전, 조선업 안전, 철도 안전, 생활안전이라는 4가지 테마별 핵심 안전메시지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삽화로 표현되어 있다.

양 기관 관계자들은 “대한민국이 안전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목포역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함양하는 공간으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목포=홍준원 기자 namdo634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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