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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충북본부, 진천 계절근로자에 삼계탕 지원

외국인 근로자 400명에 전달 예정

입력 2024-07-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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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총괄본부,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5일 진천군청을 찾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삼계탕 400인분(약 5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진천군 제공)
충북농협 총괄본부, 농협은행 충북본부는 15일 진천군청을 찾아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한국을 찾은 계절근로자를 위한 삼계탕 400인분(약 54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황종연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충북본부장은 “이번 삼계탕 전달로 외국인 근로자 지원에 힘써 주시고 계신 송기섭 군수님과 직원들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고 외국인 근로자분들이 한국의 정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외국인 근로자들이 무더운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준 NH농협은행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된 삼계탕은 초복을 맞아 진천군에서 일손을 돕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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