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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 15주년 맞아

15년간 누적 인원 14만 명 돌파

입력 2024-07-19 13:14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 15주년 맞아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 내부 전경.. 사진 제공=대구시




지역 기업인들의 각종 비즈니스 활동에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서울역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가 2009년 6월 전국 최초로 운영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했다.

대구시와 경북도가 지원하고, 대구상공회의소와 경북상공회의소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울역사 내 4층에 있는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는 지역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회의, 비즈니스 상담, 출장 휴식 등 편의를 제공한다.

다양한 회의테이블과 함께 빔프로젝터, 컴퓨터, 복사기 등 각종 사무용품은 물론, 간단한 음료와 다과도 준비돼 있다.

지난 15년간 끊임없이 이용자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해 온 결과, 이용자 수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총 이용자 수 1만4284명으로 2009년 운영 첫해 이용자 수 7223명에 비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올 상반기 라운지 이용자 수는 이미 7448명을 돌파해 연말까지 지난해 이용자 수를 넘어설 전망이고 15년간 총 누적 인원은 14만4506명에 달한다.

대구경북기업인라운지를 개설한 이후 2013년 5월 용산역 광주ㆍ전남ㆍ전북 비즈니스 라운지, 2015년 1월 서울역 부산ㆍ울산ㆍ경남 비즈니스 라운지가 각각 개설되는 등 타 지자체에도 기업 지원 서비스 부문에 있어 좋은 귀감이 됐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나온 15년처럼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지역 기업들의 비즈니스 활동에 든든한 지원군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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