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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전국 가축방역 특별평가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난해 소 럼피스킨과 고병원성 AI 전국 최소 발생에 따른 평가결과
7년 연속 방역 우수부서로 선정…가축방역 행정 능력 재차 입증

입력 2024-07-29 17:03

브릿지경제신문사본 -광역방제기소독(1)
광역방제기 소독 자료사진. 경남도 제공.
경남도가 재난형 가축전염병대응(AI·구제역·ASF·럼피스킨) 분야에서 방역 역량과 신규 사업 우수사례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4년 가축방역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효율적인 가축방역 정책 이행과 신규 사업에 대한 창의성 및 협업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방역 전문가로 이뤄진 외부 평가단이 결정했다.

경남도는 수의사 인력 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간 가축방역관·도축검사관을 도입한 것과 소 럼피스킨 및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전국 최저 수준으로 유지된 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을 사수된 점 등이 우수사례로 인증받았다.

지난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평가로 가축방역 행정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다. 도는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기관 표창과 2000만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박완수 지사는 “앞으로도 가축방역 분야에서의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가축방역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도는 2023~2024년 동절기 기간 재난형가축전염병 전국 최저(1건) 수준으로 유지해 759억원의 경제적 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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