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충북 청소년 한·일 국제교류 성료

입력 2024-08-03 09:19

충북 청소년 한일 국제교류 사진
충북 청소년 한일 국제교류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윤석규, 이하 충북인평원)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 7일간 일본 야마나시현 내 야쓰가타케 자연의 집과 후지산 인근에서 충북 청소년 한·일 국제교류를 진행했다.



참가인원은 도내 중학교 1, 2학년 학생 32명이며, 일본 측에서도 같은 학제의 동일 인원이 참가했다.

본 국제교류는 충청북도와 33년째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는 야마나시현과 함께 추진한 사업이다. 도내 학생들이 일본 학생들과의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함은 물론 다른 문화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과 협업 능력을 겸비한 국제적인 인재로 양성하고자 추진됐다.

교류기간 내 학생들은 후지산 세계유산센터와 전망대 견학, 일본 스포츠 포치아(폿차) 진행 그리고 양국 전통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한, SDGs를 주제로 앞으로 한·일 양국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토론하면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

교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일본 학생들과 가까이서 교류하며 일본의 문화를 한층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국경을 뛰어넘은 이 우정을 오래 간직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은 연 교차교류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5년은 일본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하여 한국의 전통문화 체험, 역사탐방, 홈스테이 등이 이뤄질 계획이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