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
4일 시에 따르면 근로자들이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노동 문제에 대해 노무사 및 전문 상담사와의 상담 기회를 제공해, 법률적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각 복지관에 전화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주된 상담 내용은 근로계약, 임금 체불, 노동법 관련 상담 등이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무료 법률상담 제공 건수는 남동 복지관 582건, 남부 복지관 3592건, 북부 복지관 1916건 등 총 6090건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최근 무료 법률상담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며, 근로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찬훈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무료 노동법률 상담 서비스가 근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법률적 문제로 고민하는 근로자들이 언제든지 편안하게 상담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무료 노동법률상담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남동, 남부, 북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