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KFC "상반기 매출·영업익 역대 최대 달성"

입력 2024-08-07 09:58

clip20240807094247
KFC 압구정로데오점.(사진=KFC)

 

 

KFC는 지난해 5월 오케스트라프라이빗에쿼티(PE)의 인수 이후 올해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하며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KFC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9.8% 증가한 약 1408억원이다. 같은 기간 점포 당 매출도 약 15%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약 67억원으로 이 또한 최대를 기록했다.

KFC는 신제품 출시 및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전략적인 매장 운영 등의 소비자 접점 강화 활동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KFC는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을 시작한 올 4월부터 현재까지 약 4개월간 서울 수도권 및 주요 광역시를 중심으로 8개의 가맹점을 오픈하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가맹 4호점이자 200호점인 ‘제주노형점’은 오픈 약 한 달 만에 예상 월매출을 223% 초과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KFC는 올 하반기까지 약 20개 이상의 가맹점 출점을 목표로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이사는 “하반기에는 호실적을 견인한 고객 중심 활동 강화와 함께 사업 전략을 더욱 고도화하고 KFC를 만나볼 수 없었던 지역을 중심으로 가맹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하며 내실 있는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브릿지경제 단독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