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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 2024년 2분기 영업손실 22억원

입력 2024-08-12 14:50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소프트는 2024년 2분기 매출 278억원, 영업손실 22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AI 사업 고도화를 위한 투자 기조가 유지되면서 적자전환했다.



매출은 2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AI 사업 ‘AI 휴먼’ 및 ‘교육’ 서비스의 확대와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가맹사업 진출, 기존 사업인 ‘자산운용’ 및 ‘게임’ 사업의 고른 성장을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현재, 이스트소프트는 AI 신사업 강화와 기존 사업 고도화를 동시에 가속화하고 있다. 우선, AI 휴먼 서비스 ‘페르소’는 글로벌 론칭 후 유료 모델을 도입해 수익화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AI 아바타 서비스 기업 헤이젠, 신세시아와 본격적인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규모 AI 교육 사업과 아이웨어 가상피팅 커머스 ‘라운즈’의 가맹사업도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포털 사업은 콘텐츠 플랫폼을 인수하고 유틸리티 프로그램 알툴즈 서비스 중 하나인 ‘알PDF’는 메이저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등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도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스트소프트는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한 외형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수익성 개선 효과도 빠르게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박준영 기자 pjy6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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