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삼성전기, 올해 임단협 체결…인상률 5.1%

전년 比 1%p 상승

입력 2024-08-13 09:15

[참고사진]삼성전기 2024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
12일 삼성전기 ‘2024년 임금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박봉수 People팀장(부사장, 앞줄 왼쪽 세번째)와 신훈식 존중노종조합지부장(앞줄 왼쪽 네번째)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삼성전기는 12일 오후 4시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피플팀장 박봉수 부사장과 신훈식 존중노동조합지부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사 간 합의한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은 기본 인상률 3.0%에 성과 인상률 2.1%를 더한 5.1%로, 전년 4.1% 대비 1.0%p(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삼성전기 노사는 3월부터 협상을 시작, 총 16차례의 교섭을 거쳐 임금 및 단체협약안을 도출했고 12일 체결식을 통해 최종 확정했다.

삼성전기 노사는 신의성실의 원칙에 입각해 교섭을 진행하여 노동위원회 조정 신청 등의 제 3자 개입 없이 적극적인 소통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 타결을 이뤄내며 노사 상생의 기틀을 마련했다.

박봉수 삼성전기 피플팀장(부사장)은 “금일 체결식을 계기로 미래지향적인 노사관계 모델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훈식 존중노동조합지부장은 “노사가 상호 존중하고 함께 상생하여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미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화평 기자 peace20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