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리스트의 ‘행운 총량의 법칙’ 뮤직비디오 스틸컷.(사진=비트썸원 제공) |
14일 작사가 ZNEE에 따르면 ‘행운 총량의 법칙’은 인생의 모든 일이 결국 균형을 맞춘다는 철학적 개념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곡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불운이 찾아온 만큼 그 뒤에는 반드시 행운이 따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데, 이 곡은 화자가 겪었던 힘든 시간들이 결국 큰 행복으로 이어졌으며, 그 행복과 행운은 상대방이라는 메세지를 담은 노래이다.
특히, 이번 신곡의 뮤직비디오는 체스판 위에서 킹과 퀸이 만나 운명적인 순간을 연출하는 장면으로 풀어냈다. 전략과 우연이 얽힌 체스 게임 속에서 서로를 찾게 되는 두 말의 여정은 곡의 청량함을 더해준다.
‘여행을 노래하다’라는 슬로건으로 활동 중인 남성 솔로 아티스트 투어리스트는 편안한 분위기의 여행 음악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이번 곡 역시 투어리스트 특유의 서정적인 인디어쿠스틱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듣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일본 요코하마, 아키타, 제주, 마카오 등 여러 관광청의 공식 홍보대사로도 활동했던 이력이 있는 투어리스트는 이번 신곡을 통해 다시 한번 전 세계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행운 총량의 법칙’은 오는 20일 전 세계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트썸원 관계자는 “투어리스트의 새로운 음악 여행이 어떤 감동을 선사할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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