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단위 취약 저소득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 |
파주시에서 2016년부터 실시한 특화 사업인 ‘복지두드림데이’는 복지 수요에 비해 교통 불편 등 접근성이 떨어지는 파주시 9개 읍·면 지역에 월별 주제에 따른 대상자를 선정하여 생필품 꾸러미 지원, 방문 진료, 복지상담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한 부모 및 미성년 자녀가 있는 저소득 72가구이며 가구 수에 따라 3~5만원 상당의 치킨 쿠폰과 파주시희망푸드마켓 기부식품 꾸러미를 함께 지원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거주지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파주시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욱 파주시 복지정책과장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취약계층이 느끼는 더위는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어 본 사업을 계획했다”며 “파주시에 소외된 이웃이 줄어들기를 바라며 연중 사업 확대와 주제별 대상자 선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조광진 기자 kj242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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