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사이버영재교육원 패임랩 현장 전경. 인천대 제공 |
과학적 호기심과 창의적 도전의 장인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1∼6학년까지 학년별로 진행됐으며, 총 2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과학, 수학, 창의성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를 탐구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및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과학, 수학, 창의성 분야 중 자신이 관심 있는 주제에 대해 3분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고 이를 친구들과 공유하며, 상호 피드백을 통해 더욱 발전된 학습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페임랩에 참여한 한 학생은“이번에 페임랩에 참가하게돼 정말 즐거웠다. 처음에는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게 조금 떨렸지만 연습하면서 자신감이 생겼고, 다른 친구들의 발표도 들으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꼭 다시 참가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인천대 사이버영재교육원 한기순 원장은 “학생들이 과학적 탐구와 창의적 사고를 통해 융합적 학습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기주도 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전하며, “이번 경험이 미래의 과학기술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는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인천대학교 사이버영재교육원’,‘생활과학교실, 금요일에 과학터치 인천, 영재 키움’등 과학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매달 개최할 예정이며, 모든 사업 및 행사는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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