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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노조, 총파업 위기 넘겨… 59개 의료기관 타결, 조선대병원만 파업

입력 2024-08-29 09:06

총파업 보고대회하는 조선대병원 노조
(연합)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이 대부분 의료기관에서 교섭을 타결했다.

29일 보건의료노조에 따르면 62개 의료기관 중 59곳에서 29일 새벽까지 밤샘 조정회의를 통해 교섭을 타결하고 파업을 철회했다.

미타결 의료기관 중 조선대병원 1곳에서만 파업이 진행된다.

호남권역재활병원은 계속 교섭을 이어가되, 타결되지 않을 경우 내달 3일 파업전야제를 열기로 했다.

노원을지대병원은 9월 11일까지 조정기간을 연장한 후 노사 자율교섭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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