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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부산시당, 부산상의와 간담회 개최...에어부산 분리매각 등 논의

입력 2024-08-3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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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지난 30일 부산상공회의소와의 지역 상공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수영 시당위원장 및 김도읍·김희정·김미애·이성권·백종헌·조승환·곽규택·정성국·서지영·박성훈·정연욱·김대식 국회의원, 양재생 회장 등 부산상공회의소 임원단이 참석해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본사 부산이전’ 등 부산의 주요 현안 사업과 ‘에어부산 분리 매각’, ‘부산형 복합리조트(IR) 유치’ 등 부산 핵심 기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제22대 국회 개회 후 처음 개최된 지역 상공인과의 간담회인 만큼, 부산이 직면한 현실과 해결책에 대한 적극적인 논의 과정을 거쳤고, 특히 경제·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부산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핵심 현안들에 대해 정치권과 상공계가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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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민의힘 부산시당 제공
이날 간담회에서 박수영 시당위원장은 “부산은 살기 좋은 도시이지만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로 청년 유출 문제가 심각하다”면서도 “최근 정부에서 기회발전 특구 지정,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등을 추진하고 있고 가덕신공항 건설 등으로 부산 경제발전을 위한 환경이 마련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부산의 핵심현안인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위해 부산 전체가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의힘 부산시당이 부산 상공계와 원팀으로 손잡고 10년 안에 서울보다 나은 부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이날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부산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부산 상공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며, 국민의힘은 관련 법안과 예산 확보 등 모든 역량을 다해 뒷받침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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