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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올해 8번째

입력 2024-08-3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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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연이은 발생에 지역 내 양돈농가에 대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산청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김포시 한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확진은 올해 8번째 사례로 지난 12일 경북 영천시의 한 농장에서 발생한지 19일 만에 추가로 발생했다.

해당 농가는 돼지 3900여 마리를 기르고 있었다.

중수본은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이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보내 출입을 통제하고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긴급행동 지침에 따라 살처분할 예정이다.

또 중수본은 인천, 경기 김포·파주·연천·포천·고양·양주·동두천을 비롯해 강원 철원의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9월 2일 0시 30분까지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송수연 기자 ssy121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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