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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더민주 의원, 전당대회 감사 기념해 베이비박스에 888만원 기부

입력 2024-08-3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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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우 의원(사진 오른쪽)이 이종락 목사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주사랑공동체




강선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8월 28일 (재)주사랑공동체(이종락 목사)의 베이비박스에 888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강선우 위원은 “전당대회 8위라는 성적표가 무색하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고, 당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피치 못한 사정으로 부모가 키우지 못하게 되더라도, 아프더라도, 장애가 있더라도, 세상에 온 한 아이는 우리 사회의 한 우주”라며 “이 아이들을 지키는 일에 쓰였으면 하는 마음으로 8위의 뜻을 담아 888만 원을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강 의원은 2022년 6월에도 베이비박스를 방문해 아기 돌봄 봉사 활동에 직접 참여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등 지속적으로 사각지대 아동에 대한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종락 주사랑공동체 목사는 “강 의원님같이 생명 사랑에 대한 관심과 직접 몸으로 실천하는 정치인 분들이 많이 계신다면, 사각지대 없이 모든 아동이 행복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목사는 위기 영아의 생명을 위해 지난 2009년 12월부터 서울 관악구 난곡로 교회 담벼락에 베이비박스를 설치해 현재까지 2163명의 생명을 보호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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