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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2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사진 제공=경북도의회 |
경북도의회가 제12대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내년도 도정과 교육행정의 방향성을 결정하는 예산 심사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지난 27일 제349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정근수 도의원(구미), 부위원장에 김창혁 도의원(구미)을 선출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은 김재준(울진), 남영숙(상주), 박영서(문경), 박용선(포항), 윤승오(영천), 윤철남(영양), 이철식(경산), 이칠구(포항), 임병하(영주), 정경민(비례), 차주식(경산), 최덕규(경주), 최태림(의성)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기간은 2025년 6월 30일까지로 앞으로 경북도와 경북도교육청 예산안과 결산 등에 대해 심사ㆍ의결하게 된다.
이번에 선출된 정근수 위원장은 구미 출신 재선의원(제11대, 제12대)으로 제11대 예결특위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2대 전반기에도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한 예산 분야의 전문가이다.
김창혁 부위원장은 구미 출신의 초선의원으로 제12대 전ㆍ후반기에 걸쳐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북도의회 제9기 정책연구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어 정책에 따른 효율적인 예ㆍ결산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정근수 예결특위 위원장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생 지원 사업은 적극 지원하고 행사성 사업을 비롯한 소모성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도민에게 힘이 되고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예산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김종현 기자 gim139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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