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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웅·하니, 결혼식 무기한 연기…‘환자 사망 사고’ 여파

입력 2024-09-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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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니 인스타그램, 유튜브 영상 캡처)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그룹 EXID 출신 배우 하니가 결혼식을 무기한 연기했다.



3일 양재웅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양재웅이 9월 예정됐던 하니와 결혼식을 미루기로 했다”며 “연기된 날짜는 논의 중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결별은 아니다. 관계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경기도 부천의 한 병원에서 지난 5월 입원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유가족은 의료진을 유기치사 혐의로 형사고소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접수했다.

해당 사건이 알려지며 양재웅은 물론 하니에게도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졌으며, 하니는 출연 예정이던 방송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에 양재웅은 “참담한 심정을 감출 수 없으며 고인과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의학적 법적 판단에 따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양재웅은 가수 겸 배우 하니와 2022년 6월부터 공개 연애를 이어오다 지난 6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올해 9월 결혼식을 계획했지만 이 사건의 여파로 결혼식을 무기한 미루게 됐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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