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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특수학교(급) 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공모

건축과 자연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는 놀이터’ 주제로
최대호 시장 “학생들 재능과 가능성 알리는 기회 되길”

입력 2024-09-03 17:17

안양시 ‘특수학교(급) 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 공모
안ㅇ야시 제공
안양시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2024년 안양건축문화제’의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인 ‘특수학교(급) 학생 건축물 그리기 대회’에 참여할 작품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관내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에 재학 중인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수학교(급) 건축물 그리기 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으로 시작,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대회 주제는 ‘건축과 자연 그리고, 우리가 상상하는 놀이터’이며 현재 공모접수 중으로 이달 1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참가신청서와 함께 8절 도화지에 크레파스·수채화·연필화·색연필 등 도구에 제한 없이 채색, 주제에 맞게 작품을 완성한 후 각 학교(급) 담당 교사에게 제출, 학교에서 시 건축과로 일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안양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 이달 중 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입상자는 안양시장상(3명), 안양지역건축사회장상(3명), 안양·과천 교육장상(3명), 안양건축문화제추진 위원장상을 수여, 수상작은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김중업건축박물관 내 특별전시관에서 전시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특수 교육을 받는 학생들의 건축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재능과 가능성을 사회에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궁금한 내용과 일정은 안양시 홈페이지나 안양건축문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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