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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TP-케이그라운드벤처스‘제조 벤처기업 투자 지원 업무협약 체결

‘스케일업 팁스’ 투자 연계를 위한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 협력

입력 2024-09-04 20:07

인천TP업무협약식.
정승수 인천TP 벤처창업사업단장(오른쪽)과 조남훈 케이그라운드벤처스 대표(왼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TP제공
인천테크노파크와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인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지난 3일 지역 제조 벤처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민간투자사(VC 등)와 연구개발 전문회사의 역량을 활용해 기술집약형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민간 투자(10억 원 이상)와 정부 매칭투자(최대 20억 원), 연구개발(최대 3년간 12억 원) 등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TP는 ‘기업수요맞춤형 기술개발사업’ 운영을 통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발굴기업을 대상으로 스케일업 팁스 투자 및 연계지원, IP경영진단 등 다양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케이그라운드벤처스는 6개 발굴기업 중 1개 사를 선정해 직접 투자할 예정이다.

정승수 인천TP 벤처창업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지역 제조 벤처기업이 기술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민간 투자와 정부 R&D 연계를 통해 고부가가치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스케일업 팁스’ 운영사 컨소시엄을 구성해 향후 사업 신청에도 상호 협력한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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