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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 산재병원 응급의료체계 상황 점검

김문수 장관,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방문

입력 2024-09-11 18:13

김문수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11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해 산재 환자를 위문하고 있다.(노동부)
정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근로복지공단 산하 병원의 응급실 등 운영 상태를 점검했다.



고용노동부는 김문수 장관이 11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방문해 산재 환자를 위문하고 추석 연휴 동안 응급실 운영에 차질은 없는지 점검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안산병원을 포함해 총 8개의 산재병원에서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안산·태백·동해·정선병원은 4곳은 지역 응급의료기관이고, 인천·창원·순천·대전병원 등 4곳은 일반응급실이다.

해당 병원들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인근 지역병원과 협업체계를 유지하는 등 응급의료체계가 문제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성헌규 근로복지공단 의료복지이사는 “산재병원은 응급실·중환자실·수술실 등 필수진료시설을 24시간 가동하고 봉합술·화상치료 등 수술·처치(경증환자중심)를 시행하고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정상 가동한다”고 밝혔다.

김문수 장관은 응급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의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김 장관은 “어려운 상황에도 환자의 곁에서 최선을 다해줘서 감사하고, 추석 연휴에도 밤·낮없이 뛰어주시는 여러분의 노고를 잊지 않겠다”고 의료진을 격려했다.
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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