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무더위 계속된 추석…귀경·나들이 인파로 ‘북적북적’

입력 2024-09-17 16:12

성묘로 보내는 추석<YONHAP NO-2108>
추석인 17일 낮 광주 북구 영락공원묘지에서 성묘객들이 성묘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

 

추석 당일인 17일 전국 주요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 등에는 성묘와 귀경 행렬이 이어졌다.



고속도로와 국도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며 극심한 정체를 빚었고 관광지나 명소에는 연휴를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부산역은 고향을 찾았다가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동대구역과 시외버스터미널도 기차와 버스를 이용해 귀가에 나선 사람들로 오전부터 혼잡이 빚어지기도 했다.

성묘객 발길도 전국 곳곳에서 이어졌고 전국 고속도로는 곳곳에서 답답한 흐름을 보였다. 서둘러 차례를 지낸 성묘객, 귀경객, 나들이객 등이 한데 몰리면서 충청지역 주요 고속도로는 차들로 가득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천안JC와 서해안고속도로 금천방향 서천IC 등 도내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졌다.

상습 정체 구간인 중앙고속도로 춘천 방향 동명휴게소 부근은 아침 일찍부터 귀가에 나선 차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2㎞ 넘는 줄이 생겼다. 상주-영천 고속도로 상주 방향도 동군위 IC 부근을 중심으로 5㎞ 넘게 차량 정체가 이어졌다.

대구-포항 고속도로도 오후 들면서 대구 방향 통행량이 급격히 늘면서 청통와촌IC 부근 전후로 10㎞ 가까이 차량이 가다 서기를 반복했다.

김상욱 기자 kswpp@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브릿지경제 핫 클릭
브릿지경제 단독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