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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추석 명절 앞두고 이틀간 민생 현장 소통 나서

현업기관,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등 방문해 소외계층과 현업 근무자 격려

입력 2024-09-12 21:41

유정복 시장 농산물 센터 찾아
유정복 인천시장이 12일 중구 신포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하며 물품을 구매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유정복 인천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둔 12일부터 이틀 동안 민생 현장 소통에 나선다.



유 시장은 12일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 성수품 가격과 수급 동향을 살피며 물가를 점검하고 물가안정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건강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중부소방서를 찾아 지난달 여객선에서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한 중부소방서 덕적119지역대 소속 서원택·심준규 소방위와 전직 간호사 배지영 씨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이웃을 생각하는 사려 깊은 마음으로 의로운 일을 실천한 것에 감사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신포국제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연합회 임원들과 대화를 나누고 최근 생활 물가상승으로 인한 애로사항을 들었다.

유 시장은 장을 보며 상인들과 대화하면서“생활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시에서도 이를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이후 중구 노인복지관과 지역 내 치안수요가 가장 많은 숭의 지구대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시민을 위해 근무하는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하며, “명절에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을 위해 일하는 각계각층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둘째 날인 오는 13일에는 연수구 선학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재가노인 식사를 배달하며 추석 덕담을 나눌 예정이다.

또 생활자원회수센터를 방문해 사명감과 책임의식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며, 자원순환정책 발전에 기여한 이성자·최광호 씨를 표창 수여하고 근무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통해 소통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미추홀 콜센터를 방문해 명절 연휴에도 최일선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상담사 직원들을 만나 근무여건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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