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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총 북구 아동센터에 쌀 114포 전달

북구 내 아이들을 위한 쌀 전달식 개최
재생의료진흥재단 윤택림 이사장 금요포럼에서 항노화와 미래의료 강연

입력 2024-09-13 14:59

광주 경총
광주경총이 북구 아동센터에 쌀을 전달했다.(사진= 광주경총)
광주경영자총협회(양진석, ㈜호원·해피니스CC 회장)는 13일 금요일 홀리데이인호텔 3층 컨벤션홀에서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지역아동센터 연합회 김윤덕 회장에게 쌀 114포를 전달하고, 1662회 금요조찬포럼을 성황리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쌀 전달식은 지난 8월 30일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이 우리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기탁한 쌀 200포대를 배포하기 위해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 광주지역아동센터 지원단 김강님 단장, 북구 아동센터 연합회 김윤덕 회장이 참석했다.

북구는 광주 5개 구청 중 아동지원센터가 114개로 가장 많은 지역으로 첫 번째로 전달하게 되었으며, 향후 광산구, 서구, 남구, 동구 순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북구 아동센터에 쌀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광주경총은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말했다.

북구 아동센터 연합회 김윤덕 회장은“최근 물가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쌀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북구 아동센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든든한 한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포럼은 윤택림 재생의료진흥재단 이사장을 초청하여‘미래의료-줄기세포와 엑소좀 의학’을 주제로 강연했다.

윤택림 이사장은 제31대 전남대학교 병원장, 국립대 병원장협의회 회장, 대한 고관절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의학 전문가이다.

이날 강연에서 윤 이사장은“나이가 많아질수록 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며“항노화는 질병 예방에 핵심이라”고 말했다.

또한 항노화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과, 스트레스 관리, 나이에 맞는 적절한 운동 등을 추천했다.

이어지는 강연에서 윤 박사는“우리나라 사망률 1위는 암으로 우리는 주로 치료를 위해 수술, 방사선 치료 등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면역세포치료와의 병행치료가 각광받고 있다”고 안내했다.

특히,“면역치료의 장점으로 간편한 조작으로 시술이 가능하고, 치료효과가 높으며, 부작용이 낮아 시술 대상자의 제한이 적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어떤 난치병이든 길이 있으니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강조했다.

광주경총은 오는 9월 27일 금요일 고도원 前대통령비서실 연설담당비서관을 초청하여‘나를 살아가게 하는 정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조재호 기자 samdad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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