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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정호화 취약계층 디지털 배움터 운영

디지털 소외 없는 충남, 도민 대상 무료 디지털 교육 제공

입력 2024-09-18 09:47
신문게재 2024-09-19 14면

충남디지털배움터_포스터
충남디지털배움터 포스터

 

충남도는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도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배움터 교육’을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고, 도가 운영하는 이 사업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목표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육은 고령층,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설배움터, 체험존, 찾아가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홍성군노인종합복지관에 마련된 상설배움터인 ‘스마트 어르신 놀이터’에서는 금융 피싱 예방, 본인 및 공공인증,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실생활에 유용한 디지털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디지털 기기 체험존에서는 키오스크, 가상현실(VR)로 배우는 심폐소생술, 뇌 건강 프로그램 등 건강과 여가 및 실생활에 필요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충남 찾아가는 디지털 교육 모습

 

찾아가는 교육은 수요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전문강사가 방문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3인 이상 단체나 개인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을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찾아가는 에듀버스 교육은 소외지역에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직접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로 현재 2대를 운영 중이다.

도는 넓은 지리적 특성과 고령화 상황을 고려해 읍면 단위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기관과 협업해 교육이 필요한 장소에 에듀버스를 파견한다. 교육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디지털배움터 누리집(디지털배움터.kr) 또는 교육안내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박인문 정보화담당관은 “디지털배움터와 도와 시군이 협업해 도 전역에 정보화 소외계층이 없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는 만큼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충남=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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