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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 시니어] 추석맞이 중구에 온정의 손길 '풍성'

입력 2024-09-19 13:21
신문게재 2024-09-2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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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가 지난 9일 진행한 파라다이스 그룹과 함께하는 2024 추석맞이 '효드림' 행사에서 김길성 구청장(가운데)이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중구)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에 추석 명절을 맞아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반가운 손길이 이어졌다.



중구는 최근 ‘드림하티 후원금’으로 독거 어르신과 한부모 가정 등 400가구에 가구당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도 마음을 더해 30가구 15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했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9일 임직원들이 저소득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명절음식을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명절 선물도 250 세트 준비해 식사 자리에 모시지 못한 150명의 어르신들을 찾아가 직접 전달했다.

롯데호텔 서울은 지난 12일 어르신과 아동들을 위해 단팥빵 2100개를 준비해 동주민센터와 아동시설 및 보훈회관을 통해 외로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호텔신라는 저소득 가정 100가구에 갈치와 옥돔 등 수산물세트를, 경륜경정총괄본부동대문지점에서는 남산원 아동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200만 원을, 한국전력공사경인건설본부에서는 쌀 40 포를 각각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동대문 일대 노란천막거리가게 약 70곳 노점상 상인들의 후원 모임인 노랑거리회에서는 후원금 369만 원을 전달했으며, 개인 기부자인 김동형 님은 저소득 아동을 위한 후원금 50만 원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길성 구청장은 “명절 연휴 기간은 소외된 이웃에게 외로움이 더해질 수 있는 시간인데 곳곳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손길들이 그분들의 마음에 가 닿기를 바란다”며 “어려움을 겪는 와중에도 선뜻 도움을 주신 기업과 주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상도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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