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천안시장, 한가위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지난 13일 박상돈 천안시장이 추석명절을 맞이해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와 함께 상가 주민들을 격려하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천안시 박상돈 시장은 지난 13일 한가위 추석 명절,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천안중앙시장, 천안역전시장, 성정시장을 방문해 장보기를 진행했다.



박 시장은 이날 과일, 농수산물 등을 직접 구입하면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을 독려했다.

특히 박 시장은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은 취약계층 시설에 전달할 예정으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처럼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며 전했다.

박 시장은 또한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방문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고 전통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천안시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태흠 도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이 천안 전통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장보기 행사와 함께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편, 천안시는 명절 전 안전하고 평온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소방, 전기 등 안전 분야 점검과 환경정화를 실시하기도 했다.

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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