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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도 전국 열대야 몸살…낮에도 폭염

입력 2024-09-1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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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전역에 폭염 경보가 발령된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연합)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추석 연휴에도 ‘열대야’가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15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제주지역 대부분의 지역은 25도를 웃돌았다. 열대야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 이상을 유지하는 것으로, 제주 서귀포 남부 지역은 밤사이에도 최대 29.3도에 달했다.

제주도를 비롯해 9월 중순을 넘어서고 있지만 전국 곳곳은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이날 제주도뿐 아니라 부산, 포항, 목표 등 남부지방을 비롯해 인천, 대전 등에서도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낮 기온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전국 체감 온도는 33도를 웃돌고 있다.

그나마 강원영동과 경상해안, 제주 지역은 비가 내리면서 일시적으로 더위를 누그러트릴 것으로 예상된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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