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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삼성스위트 경로당서 어르신-아이들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 행사 ‘눈길’

입력 2024-09-1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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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강변삼성스위트 경로당을 찾은 아이들이 어르신들과 놀이활동 등을 함께 즐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추석 명절 연휴를 며칠 앞둔 지난 11일 강변삼성스위트 경로당 놀이터에서 어르신들과 손주 벌 아이들이 함께 어울리는 뜻 깊은 추석 명절 행사가 펼쳐졌다.



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회장 고광선)에 따르면 이날 용산구 원효로 2동 키움센터 5호점(센터장 김옥순) 임직원들은 아이들과 함께 이곳 경로당을 찾았다.

이들은 어르신들과 클레이 점토로 송편을 만들고 ‘ㅇㅠㅈ 놀이’와 전래 동화놀이 등을 즐겼다. 원효로 2동 노경란 동장과 민진홍 팀장 등 관계자들도 함께 해 모두가 행복하고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친손자·친손녀 ?보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시대에, 손주 벌 되는 아이들이 경로당을 찾아와 함께 어르신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이 같은 만남은 올해로 3회째 이뤄지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28일에 처음으로 키움센터에서 아이들이 김장을 직접 만들어 경로당을 찾았다. 올해 2월 8일 설날에도 이곳을 찾아 할아버지와 할머니들께 세배를 드리고 함께 노래를 부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변삼성스위트 경로당의 김용자 사무장은 “잠시라도 어르신들과 어린이들이 만나 서로 뜻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너무 고마운 마음”이라며 “만남은 잠시 였지만 고유의 명절이나 살아가면서 중요한 행사가 있을 때 꼭 찾아 뵙고 어르신들게 인사 드리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해 주는 교육이 된 것 같아 특별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박성훈 기자 shpark@viva208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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