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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추석연휴 특별수송기간 운영

무사고 터미널 운영 위한 CEO 특별현장점검

입력 2024-09-15 11:21

터미널 현장점검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현장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인헌항만공사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길에 오르는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특별수송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최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이용객의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CEO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 사장은 연휴 기간 여객집중에 대비해 대합실 및 승선로 안내요원 배치와 대조기 조수 재난대비 수방 장비 점검, 부잔교 등 항만시설의 안전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앞서, 공사는 추석 연휴 특별수송기간에 안전하고 편리한 터미널 조성을 위해 해상안전 체험교육 실시하고, 승선로 안내표지판 교체(12곳), 무료 주차시간 확대 제공(10분→30분)하며, 차도선 선적 대기 공간 신설(30면)을 완료했다.

특히, 이번 특별수송을 대비해 차도선 선적 대기 공간을 신설, 이작도 및 덕적도로 향하는 차도선 선적을 기다리는 차량들이 도로 위에서 장시간 대기하는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시설개선과 함께 현장안내 직원을 추가로 배치해 차량 선적 관련 고객 혼선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는 민족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연안여객터미널을 방문하는 이용객을 위한 포토존 설치와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이벤트(3000매), 민속놀이마당 운영, 다과 증정(5000개) 등 ‘풍성한 한가위 캠페인’을 추진해 여객선 출항까지 대기하는 여객들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연내 가장 많은 여객이 방문하는 추석 연휴 기간 중, 안전한 연안여객터미널 운영에 만전을 기해 편리하고 행복한 여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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