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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 최문석 외과 교수 ‘대장앎의 달’ 맞아 건강 공개강좌 열어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조기검진 중요성 전달
매년 9월은 대한대장항문학회 지정 ‘대장앎의 달’

입력 2024-09-15 11:31

인하대병원 최문석 외과 교수가 대장암
인하대병원 최문석 외과 교수가 대장암 관련 건강 공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제공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가 병원 강당에서 대장암 관련 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9월은 대한대장항문학회가 대장암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한 ‘대장앎의 달’이다.

대장암은 보건복지부가 2022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전체 암 발생률 3위에 해당하는 비중이 높은 질환이지만, 조기발견 시 완치율이 9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하대병원은 최근 대장암의 공개강좌를 열고 대장암의 수술적 치료(최문석 외과 교수), 대장암 환자의 건강한 식생활(이유진 영양사), 암환자 운동의 중요성(김동철 건강운동관리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80여 명의 수강자들이 집중하며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도 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강좌를 주관한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진료 위주의 치료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첫 방문부터 완치까지 환자와 그 가족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면서 암에 대한 두려움, 치료과정에서의 어려움들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최선근 암통합지원센터장(진료부원장)은 “치료는 물론이고, 환자분들이나 일반 시민들과 소통 가능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하면서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되는 행보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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