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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친코2’ 뉴페이스 강태주, 청년 노아로 강렬한 첫 인상

입력 2024-09-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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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배우 강태주가 ‘파친코’(Pachinko) 시즌 2에 청년 ‘노아’ 역으로 합류했다.

애플TV+ 시리즈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파친코’ 시즌 2가 에피소드 6 공개를 앞두고 영화 ‘귀공자’로 43회 황금촬영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 강태주의 스틸을 24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억압의 시대 속 고향을 떠나 낯선 땅에 정착한 한국인 이민 가족을 4대에 걸친 연대기로 풀어낸 ‘파친코’ 시즌 2에서 강태주는 ‘선자’(김민하)의 첫째 아들 ‘노아’로 첫 등장했다. 특히, 강태주는 누구보다 바르고 모범적인 모습부터 이방인으로서 현실을 마주하게 되는 모습까지 ‘노아’의 복잡한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 극에 몰입감을 더할 예정이다.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진정성 넘치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의 열띤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강태주가 ‘선자’를 연기한 김민하를 비롯해 이민호, 정은채와 함께 어떤 연기 호흡을 선보일 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동명의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 시즌 2는 총 8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애들TV+를 통해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며, 오는 27일 에피소드 6가 공개된다.


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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