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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은 두둔 논란’ 곽튜브, 아산 지역 페스티벌 불참…스케줄 잇따라 차질

입력 2024-09-2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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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준빈 (사진=SM C&C)

‘이나은 옹호 논란’으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비난을 받은 유튜버 곽튜브(본명 곽준빈)가 출연 예정이었던 지역 페스티벌에 불참한다.



24일 2024 아산 피크타임페스티벌 운영 사무국은 “곽튜브의 소속사로부터 최근 아티스트와 주최 측의 상황을 모두 고려해 행사 출연이 어렵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주최 측도 고심 끝에 상황을 이해하고 원만하게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후 조치로 곽튜브의 출연 취소 결정에 따라 사전예매 티켓 취소에 대해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조치하고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대체 아티스트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부산국제트래블페어 토크콘서트 측도 곽튜브의 출연 취소 공지를 게재했다.

앞서 지난 16일 에이프릴 출신 배우 이나은과의 이탈리아 여행 영상을 업로드 한 곽튜브는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논란이 있는 출연자를 두둔하고 이미지 세탁을 돕는다며 비판받았다.

이에 곽튜브는 해당 영상을 삭제하고 “저의 오만하고 잘못된 판단으로 피해자에게 또 다른 상처를 드릴 수 있다는 부분을 사려 깊게 살피지 못했다”며 “이번 일로 지난 일이 언급되어 다시 한 번 상처 받았을 피해자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이라고 거듭 사과했지만, 예정된 스케줄에 차질을 빚는 등 역풍이 이어지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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