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BC카드, 두나무·케이뱅크와 제휴 금융 상품 선보인다

3사 간 중장기 협력 추진
업비트 연계 카드 등 제휴 상품 공동 기획

입력 2024-09-27 10:15

.
BC카드가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 두나무,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함께 디지털 금융 대중화에 박차를 가한다. 사진은 26일 케이뱅크 본사에서 (오른쪽부터)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이석우 두나무 대표, 최우형 케이뱅크 행장이 3사 간 중장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하는 모습.(사진제공=BC카드)

 

BC카드는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중장기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BC카드가 보유한 지급결제 프로세싱 인프라와 케이뱅크가 보유한 모바일 뱅킹 인프라를 바탕으로 업비트 고객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최근 특정금융거래정보법 개정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제정으로 가상자산 산업이 제도권에 안착하는 추세인 만큼, 3사가 보유한 기술력과 서비스 간 시너지를 토대로 디지털 금융 생태계의 대중화를 이끌겠다는 목표다.

앞으로 3사는 업비트 연계 카드 등 제휴 금융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각 사 플랫폼 연동 및 공동 마케팅을 통해 가상자산에 대한 고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명계좌 발급을 넘어 지급결제와 뱅킹으로 영역을 확장했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지급결제 인프라 및 페이북 플랫폼을 바탕으로 업비트 고객에게 보다 익숙하고 편리한 디지털 금융 환경을 제공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