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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먹거리재단, 주민 자치역량 강화 적극 대처

오암1리 ‘농촌현장포럼’ 나서

입력 2024-10-01 08:58

농촌현장포럼
오암1리 농촌현장포럼 모습. 아산시먹거리재단 제공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난 3월 16일부터 27일까지 관내 도고면 오암1리 마을을 대상으로 한 농촌현장포럼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농촌현장포럼은 농촌 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주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주민 주도로 마을테마 및 발전 과제를 발굴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첫 단계 사업이다.

오암1리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여한 이번 농촌현장포럼은 1회차 마을만들기의 이해 교육, 2·3회차 마을 비전 워크숍, 4회차 우수마을 선진지견학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이 가운데 우수마을 선진지견학에서는 보령시 남포면 미친서각마을을 방문해 마을공동체와 소득·체험 활성화 사례를 학습하고, 또 태안군 안면읍 태안 가을꽃 박람회를 방문해 마을 주력사업인 축제운영 선진사례를 답사했다.

현재 오암1리는 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아산시마을만들기센터에서 주관하는 마중물 사업, 배후마을 주민교육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오암1리 쪽파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포럼에 참여한 주민 A 씨는 “현장포럼을 통해 마을이 나아갈 방향이 명확해져 주민들 간의 화합과 협동이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마을 이장과 함께 마을만들기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현재 3개 마을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추진 중이며, 연내 4개 마을의 현장포럼을 마칠 예정이다.

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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