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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 사회복지 발전·업무 개선 간담회

복지 정책 방향성에 대한 현장의 소중한 의견 청취의 장

입력 2024-10-01 10:50
신문게재 2024-10-01 16면

홍성군의회
지난달 30일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가 사회복지 발전 및 공무원 업무환경 개선 간담회를 갖고 참석자 등과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군의회 제공)




홍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달 30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사회복지 정책 방향성 소통을 위한 ‘사회복지 발전 및 공무원 업무 환경개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의원(윤일순, 문병오, 김은미, 신동규, 이정희)과 큰나무회(홍성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김은숙 연구회장, 9명의 사회복지 공무원 등이 함께 자리해 복지정책 및 공무원 업무 환경 개선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간담회는 폭언과 폭력에 노출되고 있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의 현실에 공감하며, 성비를 고려한 인력 배치와 가림막 설치 등의 물리적 안전장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또한 사회복지 업무의 전문성과 정확한 업무 진단을 통한 조직 개편 및 신설 필요성에도 상호 공감했다.

아울러 2026년 통합 돌봄 제도 시행에 대비한 조례 제정과 전담조직 신설의 필요성과 함께 읍·면별 지역 특성에 맞춘 마을 복지 계획 수립 계획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다.

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이 홍성 복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는 한편 한층 강화된 복지정책을 구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윤일순 위원장은 “사회복지 공무원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개선해야 할 부분을 알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되었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눈 의견과 제안을 통해 홍성군의 복지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홍성=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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