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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재난관리평가 2위…인천시 특별교부세 1억6500만원 확보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 결과‘우수’선정 재난관리 역량 입증

입력 2024-10-01 08:49

인천시청사 전경 3
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인센티브 특별교부세 1억6500만원을 확보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이 평가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행안부가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는 전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역량과 책임감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하며,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총 5개 분야에서 평가가 이뤄진다.

올해 평가에서는 기존의 ‘실적’ 중심 평가에서 ‘실적과 역량’ 중심 평가로 전환돼, 안전정책을 총괄하는 시장, 부시장, 시민안전본부장의 의사결정 및 상황판단 능력을 확인하기 위한 전문가 주관의 심층 인터뷰도 실시됐다.

인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예방, 대비, 대응 등 재난관리 단계 모든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김성훈 시 시민안전본부장은 “2년 연속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도시 인천’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재난 및 안전사고 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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