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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드림런 포스터. 인천시 제공 |
인천시는 오는 4~8일까지 제1회 수직마라톤대회 참가자를 공식 누리집을 통해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 드림런은 송도 포스코타워 1층에서 60층까지 1566개 계단을 오르는 수직마라톤 대회다
제1회 인천시 수직마라톤 대회는 2014년 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 기념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포스코타워 송도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경쟁부문(기록측정 및 순위별 시상) 500명과 비경쟁부문(완주목표 및 부문별 시상) 500명으로 진행되며 만 4세 이상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만 원(성인 동반 미취학 아동은 무료)으로, 참가자에게는 티셔츠·양말·짐색·간식 등이, 완주자에게는 메달과 완주증이 제공된다.
경쟁 부문은 1~3등까지 남녀별 시상이, 비경쟁 부문은 최고령상·최연소상·화목 가족상·사랑 커플상·이색 코스튬상 등 부문별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며 대회 당일에는 인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및 각종 초청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4년 아시안게임·패러게임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가 인천을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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