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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 9월 수출 587억 달러…12개월 연속 ‘플러스’·반도체 수출 최대

월간 무역수지 작년 6월 이후 16개월 연속 흑자

입력 2024-10-01 09:20

컨테이너
지난달 30일 부산 남구 신선대부두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가득 쌓여 있다.(연합)

 

반도체 수출이 사상 최대실적을 경신하며,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7.5% 증가하고 12개월 연속 ‘플러스’ 흐름을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9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87억7000만 달러 지난해 동월 대비 7.5% 증가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 플러스 전환한 뒤 12개월 연속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반도체가 지난 6월 이후 3개월만에 37.1% 는 136억 달러를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영향이 컸다. 반도체는 11개월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 수출도 전년대비 4.9% 증가한 55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9월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 4개월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지난달 수입액은 521억2000만 달러로 지난해 보다 2.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66억6000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고,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해 6월 이후 16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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