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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 개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 우수 학문 성과 공유, 참여 학생 간 교류 및 협력 활성화

입력 2024-10-01 08:57

제2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 1
제2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사진=충북도)
지난 9월 27일 오송H호텔 세종시티에서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참여대학(가천대, 경남정보대, 부산대, 인하대) 재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이차전지 전문인력양성을 위해 교육부가 공모한 사업으로 충북대(참여: 가천대, 경남정보대, 부산대, 인하대), 충북도, 청주시가 컨소시엄으로 응모해 2023년 6월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내용은 학부생 대상 이차전지 분야 공동 교육 과정 개발 및 운영, 참여대학 간 학점·학위 인정 등 제도개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공유체계 구축 등으로 충북도는 오는 2027년 2월까지 본사업을 지원해 이차전지 전문인력 약 17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작품 발표 및 시상, 전문가 초청 특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4개 부문[배터리 설계 및 제작(품), 연구보고, 아이디어, 영상콘텐츠]에 총 49개팀, 14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진행됐으며, 제출된 전체 작품들에 대한 전시회와 발표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6팀 정도가 선정돼 시상식이 진행됐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연합경진대회가 참여한 학생들에게 미래의 도전과 목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새로운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발굴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국내 이차전지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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