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사 전경. 인천시 제공 |
2일 시에 따르면 시민상은 1978년 11월 제정돼 올해로 46회를 맞은 인천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으로, 사회공익상, 효행상, 산업발전상, 교육발전상 등 4개 부문 13개 분야의 시민에게 수여된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추천 공모를 받은 결과, 총 34명의 후보자가 접수됐다.
시의회 의원, 원로, 학계 및 시민사회단체의 장 등 15명으로 구성된 시민상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15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일 제60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리는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진행된다.
부문·분야별 시민상 수상자는 ▲사회공익상 부문: 봉사분야 : 최윤정, 하헌영, ▷공익분야 : 윤기세, ▷환경분야 : 최진형,▷ 새마을분야 : 유기선, ▷국제교류분야 : 오학룡, ▷특별분야 : 전훈영, ▲효행상 부문: ▷효행분야 : 나은영, ▲산업발전상 부문: ▷상공업사용자분야 : 윤석봉, ▷상공업근로자분야:강석철, ▷소상공인분야:오현교,▷농수산분야:한성희, 변흥배, ▲교육발전상 부문: ▷미취학교육분야 : 송미연, ▷초·중·고교육분야 : 최은주씨 등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시의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묵묵히 힘써주신 수상자들께 300만 시민을 대표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 “수상자분들의 노력과 공적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어, 인천의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선한 영향력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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