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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상영죽경로당, 시니어자원봉사단 생산 고구마 첫 출하

경로당 어르신들의 정성으로 키운 고구마, 지역사회에 첫 선

입력 2024-10-04 16:55

시니어자원봉사단 고구마 첫 출하 1
시니어자원봉사단 고구마 첫 출하.(사진=충북도)
충청북도는 4일 상영죽경로당(충주시 앙성면)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0박스를 북충주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첫 출하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하는 충북도와 경로당광역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충북 시니어자원봉사단’ 사업의 성과로, 어르신들이 지난 5월부터 직접 모종을 심고 정성껏 가꾼 결과이다.

판매수익금은 경로당 운영비로 사용되며, 일부는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지원된다. 이날 판매행사에는 홍지연 충북도 노인복지과장, 이상희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장, 황종연 농협충북본부장 등이 참석해 고구마 판매를 지원하고 홍보하였다.

충북도는 지난 5월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농협충북본부, 충청북도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 및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협력해왔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협력의 일환으로, 농협충북본부가 하나로마트 판로를 지원해 이루어진 것이다.

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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