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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시즌 최종전, 우승 상금 비율·대상 포인트 상향 조정…출전 선수 60명으로 줄어

입력 2024-10-0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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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KLPGA 투어 2024 시즌 최종전 SK텔레콤·SK쉴더스 챔피언십의 우승 상금 비율과 대상 포인트 배분이 상향 조정되고, 출전 선수도 줄였다.



KLPGT는 올해 제6차 이사회를 열어 최종전에 대해 출전 선수와 상금 비율, 포인트 부여 방식 등을 변경했다.

최종전 우승자는 지난 해 상금 요율이 20%에서 올해 25%로 높아졌다. 올해 대회 총 상금 규모는 10억 원으로 우승자는 우승 상금 2억 5000만 원을 받는다. 또 기존 총 상금에 따른 포인트 배점 방식을 메이저 대회 포인트 배점과 동일하게 조정했다.

이에 따라 최종전 우승자는 대상 포인트의 경우 기존 70포인트에서 100포인트로 30포인트 많아졌다. 신인상 포인트 또한 기존 230포인트에서 310포인트로 80포인트 많아졌다. 출전 선수도 기존 약 77명에서 60명으로 줄어들었다.

참가 자격 또한 영구시드권 선수, 메이저 및 일반대회 우승 선수, 추천 선수, 직전 대회 종료 기준 상금순위 70위까지에서 영구시드권 선수, 추천 선수, 직전 대회(S-OIL 챔피언십) 종료 기준 상금순위가 됐다.

따라서 최종전의 참가 인원 및 자격이 변경되면서 상금 순위에 따른 다음연도 시드권 확보 여부는 최종전 직전 대회인 S-OIL 챔피언십에서 결정된다.

올 시즌 최종전은 오는 11월 8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골프장에서 열린다.


오학열 기자 kungkung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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