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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안위, 한울 3호기 정기검사 결과 임계 허용… 임계 후 후속검사 진행

입력 2024-10-04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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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원자력본부 전경. 원형돔 중 제일 왼쪽이 한울 3호기. (한국수력원자력 제공)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7월 27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울 3호기의 임계를 4일 허용했다고 밝혔다.

임계는 원자로에서 핵분열 연쇄반응이 지속적으로 일어나, 생성되는 중성자와 소멸되는 중성자가 같아지는 상태를 일컫는다.

이번 정기검사에서는 총 96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할 86개 항목의 검사를 실시했다.

안전 관련 기기 및 배관 상태, 유류 저장 지역 화재 방호 상태와 더불어 기기 냉각 해수 계통 취수 구조물 앵커재시공 상태 점검 결과 모두 관련 기술 기준을 만족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

원안위는 한울 3호기의 임계를 허용하고 향후 원자로 출력 상승 시험 등 후속검사(10개)를 통해 안전성을 최종 확인할 예정이다.

이한빛 기자 hble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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