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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상반기 평가' 대형부문 종합 1위

입력 2024-10-11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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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사옥.(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2024년 상반기 국내은행 개인사업자대출119 우수은행 평가결과’에서 대형 부문 종합 1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사업자대출119’는 만기에 채무상환이 어렵거나 3개월 이내 연체 중인 개인사업자 차주를 대상으로 하는 은행 자율 채무조정 프로그램이다.

KB국민은행은 만기연장, 이자감면, 이자유예, 대환대출 등의 방식으로 개인사업자 차주의 상환부담 경감을 지원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직전 반기 대비해 개인사업자 차주 대상 지원 실적이 대폭 증가했으며, 제도 안내 측면에서도 우수한 점을 인정받아 대형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먼저 ‘개인사업자대출119’ 지원 확대를 위해 연체우려차주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조기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방식을 개선했다. 해당 고객에게는 만기 안내와 함께 LMS를 통한 ‘개인사업자대출119’ 제도를 안내해 금융지원을 제공했다. 영업점 직원들에게도 전산에 자동 안내되도록 독려했다.

지난 8월 말 기준 KB국민은행과 거래 중인 소상공인 고객 수는 약 39만개사다. 대출 잔액은 90조원에 달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최근 5년간 KB국민은행의 고객 수는 12만3000개사, 대출 잔액은 24조3000억원 증가했다”며 “특히 올해에만 소상공인에게 지원한 금액이 28조원에 달하는 등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자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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