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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제고 기업 투자 ETF’ 등 4종 15일 신규 상장

미래에셋, 신한, 한국투자, NH-Amundi 자산운용 ETF 4종목 상장 예정

입력 2024-10-11 16:01

한국거래소2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오는 15일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NH-Amundi자산운용에서 발행한 상장지수펀드(ETF) 4종목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상장되는 ETF는 미국 AI 기술주, 미국 대형주, 국내 주주가치 제고 종목, 은행채에 투자하는 상품군들로 구성됐다.

우선 ‘TIGER 미국AI빅테크10타겟데일리커버드콜’은 미국의 인공지능(AI) 관련 대형 기술주 10종목에 투자하며, 나스닥100 ATM 콜옵션을 매일 매도해 수익을 제공하는 패시브 ETF다. 옵션 매도를 통한 추가 수익과 함께 AI 빅테크 주식의 상승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특징이 있다.

‘SOL 미국500타겟커버드콜액티브’는 미국 퀄리티 500지수 구성 종목에 투자하며, S&P500 ATM 콜옵션을 매일 매도해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액티브 ETF다. 이 상품은 안정성과 성장성을 모두 갖춘 미국 대형주에 투자하는 동시에, 월 배당 상품에 대한 시장의 수요를 반영했다.

‘ACE 라이프자산주주가치액티브’는 자사주 소각, 배당 확대 등의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하는 종목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다. 라이프자산운용(자문계약)의 분석 자료를 통해 투자 대상 종목을 선정하며, 기업가치 지수와 같은 주요 지표들을 바탕으로 운용된다.

‘HANARO 25-12 은행채(AA+이상)액티브’는 2025년 12월 만기가 도래하는 AA+ 등급 이상의 특수 및 시중은행채에 투자하는 존속기한형 액티브 ETF다.

이들 4개 상품의 1좌당 가격은 1만원으로 설정돼 있다.

김수환 기자 k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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