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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호복 입은 병원 관계자들 (연합) |
브릿지경제 노은희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는 닷새째,사망자도 이틀 연속 나오지 않은 가운데 완치자는 5명이 늘어 모두 125명(퇴원율 67.2%)이 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0일 메르스 환자가 추가되지 않아 총 환자 수 186명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도 35명(치명률 18.8%)으로 변동이 없었다.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메르스 확진 환자 수는 26명이다. 치료중인 환자 수가 가장 많았던 지난달 중순(6월16일·124명)보다 100명 가까이 줄었다.
이들 가운데 19명은 안정적이고, 7명은 불안정하다.
격리자 수는 전날보다 123명이 줄어 566명이 됐다. 자가격리자가 98명, 시설 격리자가 25명 감소했다. 격리에서 해제된 사람은 1만6102명으로 전날보다 216명 증가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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