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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집중관리병원인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관계자들이 방호복을 입고 외부로 나오고 있다.(연합) |
브릿지경제 노은희 기자 = 신규 환자와 사망자가 모두 발생하지 않아 누적 환자, 사망자, 완치자수 모두 전날과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3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신규 환자와 사망자가 모두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누적 환자수는 186명, 사망자수는 36명, 완치자도 추가되지 않아 130명으로 전날과 같다.
현재 환자 186명 중 완치자와 사망자를 제외한 20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4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사망자 36명 중 만성질환자(암, 심장·폐·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 기저질환 보유자)나 고연령층 등 고위험군은 33명(91.7%)이다.
격리자는 전날보다 34명 줄어 451명이 됐다. 이 중 402명이 자가 격리자이며 49명은 시설(병원) 격리자다. 격리됐다가 해제된 사람은 하루 사이 34명 늘어 모두 1만6231명으로 집계됐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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