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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신규 환자 열흘 째 없어…환자 중 4명 상태 불안정

입력 2015-07-15 09:11

마지막 집중관리병원인 서울삼성병원<YONHAP NO-2190>
마지막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집중관리병원인 서울 일원동 삼성의료원에서 12일 관계자들이 출입자를 통제하고 있다.(연합)

 

브릿지경제 정윤경 기자 =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신규 환자가 열흘째, 사망자는 나흘째 발생하지 않았다. 완치자는 1명 추가됐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15일 메르스 신규 환자가 지난 6일 이후 열흘째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총 환자수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86명이다.

사망자도 12일 이후 나흘째 나오지 않았다. 메르스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는 현재까지 총 36명이다.

전날 170번(77) 환자가 퇴원하면서 완치자는 132명이 됐다. 메르스 환자 중 사망자나 완치자를 제외하고 현재 치료 중인 사람은 모두 18명으로 줄었다. 이들 중 4명은 상태가 불안정하다.

격리자 수는 전날보다 88명 줄어든 322명이다. 이 중 292명은 자가 격리자며 30명은 병원(시설) 격리자다. 격리 해제자는 전날보다 90명 늘어난 1만6368명이다.

정윤경 기자 v_v@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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